누구나 할 수 있는 현대 산타페 CM 워셔액 노즐 셀프 교체 방법
현대자동차 SUV 대표 차종인 산타페. 2008년식 산타페 CM을 영업용으로 잘 유지라고 있는 오너로서,
어느 날 갑자기 윈도우 워셔액이 지 마음대로(?) 마 날아갑니다.
이를 어쩌나..고민 끝에 바늘로 살살 움직여서 방향을 바로잡아 줬는데, 이런 상황이 더 심각해졌습니다.
워셔액이 이제 쭉쭉 나가지도 않고 졸졸 흘러내립니다.
이왕 이렇게 된 거 저거 교체해 보자라는 맘을 먹고, 검색 시작.
'파츠로'라는 현대부품 쇼핑몰에서 이걸 판매를 합니다. 산타페 CM용과 DM용으로 말입니다.
가격도 배송비까지 합해서 만 원이 안됩니다.
단, 좌측 우측 부품 번호가 다르고, 가격도 조금 차이가 납니다.

짜잔... 부품 도착했습니다. 역시 현대모비스 순정품입니다.

이렇게 좌측, 우측 품번이 다릅니다.


뒷모습은 이렇게 생겼습니다.

교체 전 상태는 이렇습니다.
이제 본격적인 작업을 시작합니다. 준비물이라고 해봐야 일자 드라이버하고 흰 장갑이 전부입니다.

일단 워셔액 노즐을 한번 쫙 째려본 다음... 손으로 뽑아 봅니다. 이런, 꿈쩍도 하지 않습니다.

드라이버를 이용 지렛대 원리로 힘을 줘서 뽑아냅니다. 그럼 이렇게 노즐 호수와 함께 쏙 빠져나옵니다.
여기서 주의할 게 있습니다.
호스를 꼭 잡고 있어야 합니다. 이게 탄력이 있어서 놓치면 그냥 망하는 겁니다.
카센터 입고해야 합니다. 개인 수리는 좀 힘든 구조입니다. 커버 뜯어야 하니까요.
빤짝빤짝 빛나는 새 노즐.

먼저 호스에 끼운 다음 그대로 장착하면 끝납니다. 나머지 쪽도 그대로 하면 됩니다.

교체 후 동작을 해봤습니다. 음... 노즐 각도를 조금 손 봐야 할 것 같습니다만 만족합니다.
이 붕붕이가 사람나이로 치면 환갑이 훨씬 넘었을 겁니다. 그래도 아직 짱짱합니다.
25만 킬로를 탔으니 30만 킬로는 채워 보렵니다.
소모품은 거진 다 갈았으니까요.

오늘은 산타페 CM 윈도우 워셔액 노즐 셀프교체 후기 들려 드렸습니다.
이렇게 소소한 것은 스스로 교체하고 정비하면 소소한 만족감이 큽니다.
감사합니다.
2024년 5월 19일
한결.
'일상 생생정보' 카테고리의 다른 글
| 미국 워싱턴D.C 독립기념일 퍼레이드서 파룬궁 찬사 받아 (0) | 2024.07.06 |
|---|---|
| 호주 아델레이드 건강박람회서 관람객들 파룬궁 알게 돼 기뻐...파룬궁 수련은 몸과 마음 건강 증진시켜 (2) | 2024.06.06 |
| 대구 일품돼지국밥 두산본점 한 그릇 6천원 착한 가격 (0) | 2024.05.09 |
| 2024년 경기도 청소년 생활장학금 지원사업 4월 5일까지 신청받아 (0) | 2024.03.19 |
| 캘리포니아주 상원의원 션윈예술단 표창 2024 내한 공연 고양, 구미, 경주, 대구 확정 예매 진행 중 (0) | 2024.03.17 |