속초코다리 안양 본점... 매콤 달콤한 맛이 일품
우연히 찾아온 평일 휴무. 며칠간 이어진 작업으로 몸도 마음도 지친 월요일.
아침은 건너 뛰고 아침 겸 점심을 먹으려고 생각하던 중 생간난 코다리.
얼마 전 인터넷을 검색하다가 인덕원 근처에 '코다리' 맛있게 하는 집이 생각났다.
그래 오늘 점심은 코다리다.
다시 한 번 인터넷 검색하니 차로 20분 남짓 거리에 있다.
식당 이름은 '속초 코다리 안양 본점'
주소는 '경기 안양시 동안구 흥안대로 517번 길 32'
오픈은 오전 11시. 부랴부랴 씻고 가게에 도착하니 딱 영업 시작 5분 전.
간판은 소박한데.

실제 식당 안은 제법 크다.

주문은 2인 이상이 가능한데, 가격이 착하다.
점심 정식은 오후 3시까지 받는데 '코다리 정식'이 9천 원.
시래기 코다리 정식이 만 원.
포장해 갈거라 시래기 코다리 정식으로 2인 분 주문.

막걸리 남기시면 범칙금 만원!?
아... 블로그 검색해 보니 막걸리는 그냥 리필이 되는 것 같다.
나야 뭐 술을 아예 입을 안대니 패스.
식당 안에서 식사하는 분들에게 대한 서비스 같다.

막걸리 드실 만큼 가져가세요~

오랜만에 보는 정겨운 주전자.
어릴 때 시골 살 때 할아버지가 막걸리 심부름 시키면 이 주전자 들고 심부름 다녀오곤 했었다.

속리산 동동주도 취급을 하는 것 같다.

한 10분쯤 기다리니 포장이 완료됐다.
포장 문구가 마음에 든다.
"가족이 먹는다는 생각으로" 정직하게~ 건강하게~

집에 도착해서 이제 먹을 준비를 한다.

1인 분에 코다리가 한 마리 같다. 양이 꽤 푸짐하다.

살도 통통하게 오르고.

속초코다리 안양 본점
양념도 딱 매콤한 맛이다. 간도 적절하고.

시원한 무도 맛있고, 떡도 조금 들어 있다.

콩나무 양도 푸짐하고,

둘이서 아주 맛있게 먹었다. 특히 밥 비벼먹으면 더 맛있다.



코아리 좋아하시는 분들 계시면 안양 인덕원에 가서 맛보셔도 좋을 것 같다.
참, 여기 주차장이 없다. 근처에 알아서 주차를 해야 할 것 같다. 필자는 워낙 빨리 가서 가게 앞에 잠깐 주차를 할 수 있었다.
코다리 정식 하나도 행복한 월요일 점심이 되었다.
내돈내산 리뷰다.
찾아주시는 모든 분들 행복하세요!
감사합니다 ^^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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